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4일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신규 행정모니터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우수행정모니터 3명을 표창한 데 이어 2018년 행정모니터 대표자 2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15세 이상인 시민들로 구성됐다.
별양동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갈현동 8명, 부림동 6명, 문원동 4명, 중앙동 1명 순이다. 또 20대부터 80대 까지 연령대별로 고루 구성됐다.
이들은 시책·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안전사고 우려사항, 시정의 발전적인 창안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다.
시는 매월 제보 실적이 있는 자 중 채택건수가 높은 모니터를 선정해 연말 표창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 행정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1년간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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