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김준동 전 산업부 기조실장 상근부회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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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7-11-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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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가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김준동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전 실장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상근 부회장은 행정고시(28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대변인과 신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김 전 실장을 상근 부회장은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신산업, 에너지, 규제개혁,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분야를 두루 경험해왔다”며 “산업 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통해 대한상의의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을 맡아온 이동근 전 부회장은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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