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서면으로 2017년도 제3차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혁신형 제약기업’ 3곳의 인증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에 이날 인증 기간이 끝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제넥신·휴온스에 3년간 더 혁신형 제약기업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2014년 혁신형 제약사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재인증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오는 12월 1일 SK케미칼㈜과 지주회사인 SK홀딩스로 분할 예정인 SK케미칼에는 혁신형 제약사 지위를 그대로 승계하게 했다. 분할회사인 SK케미칼㈜이 기존 회사의 의약품 관련 모든 사업을 승계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고시를 28일 개정해 발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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