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피해자 도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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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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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의 긴급복지지원정책이 재난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화재피해를 입은 4가구에 총 650여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지급했다. 화재피해 7가구에 개인생활용품과 취사도구 등이 들어있는 응급구호키트도 지원했다.

또 피해주민에게 재난관련 보험 등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각종 민원서류 작성도 안내하고 있다.

정종우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각 지원부서와 협업을 통해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응급구호, 긴급지원금,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심리적 안정치료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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