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국제안전학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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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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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지난 16일 최종 확정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학교 인증을 받았다.

세종시 지역 내 학교 중에선 최초로 인증받은 것이다. 국제안전학교는 학교구성원들이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학교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해 주고 있다.

지난 2015년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대동초등학교는 지난해와 올해 2년 간 안전 연구학교로 선정돼 학생과 시설 안전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3년간 학생·학부모·교직원의 협력으로 △안전체험의 날 운영(연 2회 이상) △각종 재난 대피훈련 실시(수시) △안전체험활동 실시 △학생·학부모·교사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 활동 △안전 캠페인 실시 △학생 주도의 재난대피훈련과 안전지킴이 활동 △교내 안전체험교실 구축 △월별 손상분석 협의 등 수 많은 안전교육과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다.

임형섭 교장은 "세종시 최초의 국제안전학교로서 선도적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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