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17년 경기도 빅데이터 워크숍’에서 빅데이터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2~2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주관으로 31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공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광주시는 ‘당직민원 분석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직민원 분석 활용사례’는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과거 5년 동안 발생한 야간과 휴일 당직민원을 분석해 취약시간대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활용도를 높인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특히 분석결과를 토대로 현업부서와 협력해 가로등 관리 개선, 휴일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한 우수모델로 타 시·군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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