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재단, 겨울철 사전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7 1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주시 자율방재단이 겨울철 사전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광주시 제공]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자율방재단이 27일 오포읍 양벌리 적사장에서 겨울철 사전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 40여명은 2인 1조로 모래주머니 300여개를 직접 제작해 겨울철 도로결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소통이 많은 주요 도로와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겨울철 대비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빙판길 차량 안전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으로 유사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겨울철 사전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주요 도로 및 마을안길에 비치했으며 그 밖에 자율방재단 지역대별 제설 책임구간 지정, 제설 자제·장비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조직된 자율방재단은 2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겨울철 제설활동, 우기 대비 취약시설점검,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 복구활동 등 활발한 방재활동을 실시해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