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24일 제245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결위원장에 전준호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회는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에 전준호 의원을, 간사에 김진희 의원을 선임했다. 예결위원으로 박영근, 박은경, 신성철, 이상숙, 정승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위원장·간사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는 내달 6∼14일까지 7차례 회의를 열어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영 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기정예산보다 0.07% 증액된 2조8천671억97만여원을, 2018년도 예산안으로는 2017년도 당초 예산액에서 19.07% 감액된 2조1천464억7천56만여원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전준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동료 예결 위원들과 협력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예산 심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