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스페인 나이트클럽 바닥 붕괴로 4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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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7-11-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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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레니페에 있는 나이트클럽 '버터플라이'에서 관계자들이 무너진 잔해 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EPA]


스페인령이자 최대관광지인 카나리아군도 테레니페에서 영업 중이던 나이트클럽의 바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가게 안에 있던 이용자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BBC 등 외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외국인을 포함, 최소 40여 명이 골절살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한 여성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이 갑자기 바닥이 기울어지면서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 등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테네리페 섬은 아름다운 산과 해변 등의 풍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 중 하나다.
 

[출처 : Diario de Aviso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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