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9개 전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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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1-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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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시의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9개 전 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는 성 평등, 일자리, 복지, 걷는 도시 조성, 환경·에너지, 청결·재활용, 공공자원 공유, 건강, 안전 등 부문으로 등수 없이 수상구만 정했다.

구로구는 분야별로 청결·재활용 13년 연속, 일자리 8년 연속, 복지 7년 연속, 에너지 6년 연속, 교통 5년 연속 수상이란 기록을 세웠다.

구는 이외 서울시가 실시한 기타 분야에서도 정부합동평가, 수해안전 및 제설대책, 자치회관 운영, 응답소 현장민원, 세원 발굴, 체납시세 징수실적, 세입 종합, 에코마일리지 분야 등 9개 부문에서 우수구 및 수상구에 올랐다.

구로구는 외부기관이 벌인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달 말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유공 분야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지역경제분야 1위를 차지했다.

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평가 우수상, 보건복지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상을 받았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각종 일자리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성 구청장은 "올해 서울시와 기타 외부기관에서 총 26개의 상을 수상했고 인센티브로 7억2200여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며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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