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지21총봉사회, 금정구 소외계층 사랑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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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균 기자
입력 2017-11-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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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지21총봉사회는 27일 오후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국수 봉사를 펼쳤다. [사진=부산복지21총봉사회 제공]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사)부산복지21총봉사회가 무료국수 봉사 활동을 이어 갔다.

부산복지21총봉사회(회장 윤준오)는 27일 오후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국수 봉사를 펼쳤다.

'사랑과 봉사행복나눔 21'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엔 윤준오 회장의 진두지휘로 수십명의 회원들이 팔을 걷고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국수를 대접했다. 한쪽에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워 대접하기도 했다.

행사엔 원정희 금정구청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금정구 의원, 박기환 금정구장애인협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윤준오 회장은 "사회가 점점 복잡다단해지고 있는 만큼, 봉사 활동도 일회성 지원에 그쳐서는 안된다"면서 "각 지회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해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정희 구청장은 "부산복지21총봉사회가 매번 우리 금정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헌 시의장은 "소외 받고 있는 어르신과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회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100kg과 국수 400인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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