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초등학교에 디지털피아노 41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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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1-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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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로부터 디지털피아노를 받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악기 및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최근 전남 지역 초등학교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전남 지역 초등학교의 음악 수업이나 방과후 활동 등 음악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기획했으며,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한 디지털피아노의 기부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에 사용된 제품은 야마하 인기 디지털피아노 YDP 시리즈, CLP 시리즈 등 총 41대의 디지털피아노로,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이지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비했으며 향후 1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천한 학교는 고흥 봉래초등학교, 완도 노화초등학교, 광양 세풍초등학교, 봉강초등학교, 나주 세지초등학교, 보성 조성남초등학교, 순천 이수초등학교 등 총 7개교이며,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제품 제공은 물론 설치 및 배송까지 무상으로 지원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카네다 히데오 대표는 “이번 기부 활동은 전남지역 학교의 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음악과 함께 성장하며 풍부한 감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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