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플레이샷 콘테스트 2017’의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압구정 캐논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전시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플레이샷 콘테스트는 창의성만으로 사진을 심사하는 이색 공모전이다. 자신만의 이야기와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사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연령이나 촬영 기기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14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간 약 500만 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올해는 전체 응모 작품수가 약 1만7500여 점을 넘어섰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남국 씨는 상공에서 바라본 시화조력발전소의 풍경을 ‘전기기타’라는 참신한 제목으로 표현해 대상을 받았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풍경에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더함으로써 창의성을 발휘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얻었다.
전체 대상(1명)과 미션 별 대상(4명)에게는 각각 1000만 원, 400만 원 상당의 ‘플레이샷 트립’ 기회를 제공하며, 미션 별 입상자(총 4명)에게는 캐논의 DSLR 카메라 ‘EOS 800D 18-55 KIT’를 부상으로 전달한다.
유승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카메라를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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