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김장 담그기·아이 돌봄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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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7-1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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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가 지난 24일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 담그기와 아이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는 일렉트로룩스의 새로운 기업 가치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일렉트로룩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김장을 직접 담궜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이 마을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아이들이 먹을 예정이다. 

또 직원들은 4세 아이들과 1:1로 짝을 이뤄 책을 읽어주고,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원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 기증 행사도 진행했다.

마을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류·신발·장난감·기저귀 등과 유선 진공청소기 '울트라플렉스' 10대를 기증했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대표는 “아동 후원을 포함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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