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배우 한은정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

한은정 "비록 작은 부분이겠지만, 세종시를 알리는데 최선 다하겠다"

 배우 한은정씨가 28일 세종시 홍보대사를 위촉되고 이춘희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배우 한은정씨가 세종특별자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세종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28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배우 한은정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 씨는 지난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로 연기활동을 시작, 인기드라마 풀하우스, 서울 1945를 비롯해 영화 신기전, 기생령 등에서 호평받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은 인물이다.

또, 올해는 tvN 드라마 엄마는 연예인과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어, 한 씨의 홍보대사 활동에 큰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은정 배우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세종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부분이겠지만 세종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은정 씨를 세종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정수도=세종시'를 완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은 한은정 씨의 부모님이 금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점이 계기가 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