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상담전문가, 교육복지사 등이 함께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집중지원학교 13교, 대안교실 34교, 특성화고 인생설계학급 3교, 학업중단숙려제 협력학교 29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7개 교육청에 꿈키움멘토단 조직 운영, 미혼모 위탁을 포함한 대안교육위탁교육,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기관 지정, 청소년쉼터(친구랑)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 조기발견과 지원을 위해 교육·상담·복지 통합워크숍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에서 열고 학교 내 협업과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학업중단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 Wee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청소년쉼터 등의 관련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대처하는 입체적인 실천 방안에 관한 토론이 심도있게 진행됐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화와 학교 안 대안교육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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