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최종은)가 최근 2017년 안산 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으로 녹색환경을 조성한 데 대한 그간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자원순환협의회는 현재 부산물, 에너지, 슬러지 분과별로 총 9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여 동안 시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 주기적으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올해 폐기물 자율점검단과 참여기업 간 자율점검을 실시, 모범적인 폐기물 관리 및 운영체계를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아울러, 전체회의를 통해 생산공정·시설 개선 등으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향상 우수기업을 발굴, 표창하고, 자원순환 관련 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폐자원 정책 방향 및 재활용 기술 개발 연구 사업 사례 발표 등으로 자원순환협의회 참여기업 간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참여기업이 자율적으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외적으로 자원순환 분야 수상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독보적인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자원순환 사업발굴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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