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8일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강남점·홍대점을 통해 오전 11시 카카오미니의 3번째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시작한 카카오미니 정식 판매를 시작한지 26분만에 2만5000대가 완판됐다”며 “카카오미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약판매 분은 다음달 말에서 내년 1월 초 사이 배송 예정이다.
예약 판매에서도 그동안과 동일한 혜택으로 음원 서비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는 4만9000원에,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4만원)을 포함하면 8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한편 키카오미니는 지난 9월 19일 진행된 예약 판매 당시 약 40분만에 3000대가 매진됐다. 다시 판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사용자가 몰렸다. 지난 9일 판매 때는 개시 9일만에 수량 1만5000대가 모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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