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물류전문대학원·사회과학대학 건물 1층에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받아 인천공항물류라운지를 조성,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상호협력 방안 하나로 조성된 이곳은 학부 공용 전산 실습실로 사용되던 113.5㎡ 공간을 공항 라운지와 같이 만들어 학생 편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하대와 공항공사는 지난해에도 발전기금으로 교내 주차장이었던 곳을 인천공항쉼터로 조성해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28일 열린 개소식에서 최순자 총장은 교수와 학생,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혁신본부장 등을 초대해 ‘100인 초청 총장님의 라운지 던치(Dunch)’ 행사를 열었다.
최순자 총장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천 지역 공기업에서 힘써줬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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