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출입문 고장으로 운행 지연, 이용 승객들 "쪄 죽을 것 같아" "출근시간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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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1-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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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4호선 출입문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자 승객들의 불편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열차를 이용 중인 승객들은 "아 4호선 짜증나. 차량 고장이라고 점검 후 출발하겠다고 8분을 문 안 열어주고 있다가 안되니까 다 내리란다. 오늘 스벅가려고 일찍 나왔는데 지금 동역사라 열받음(la****)" "4호선 고장 나서 10분 지연돼가지고 완전 지각(mi****)" "4호선 고장 나서 다 내렸자나요. 회사 언제 가(de****)" "4호선 고장. 와 혜화역 바로 전인데… 쪄 죽을 거 같아. 왜 고장이야(py****)" "4호선 이번엔 출입문 고장이냐. 아오 출근 시간에 이러지 말라(co****)" 등 댓글로 비난했다.

29일 오전 8시 15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차량고장이 발생해 열차가 15분 정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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