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년도 쌀·밭직불금...108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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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17-1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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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추구하고 농업소득의 보전을 위한 쌀고정·밭농업(논이모작)직불금을 오는 12월 8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각 사업별로 보면 쌀 직불금은 6,033농가, 9,555ha에 100억원이며, 밭직불금은 4,767농가, 1,770ha에 8억원이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논농업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당 평균 100만원을 지원하여 농업소득을 보전하며, ‘밭 직불금’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와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ha당 평균 45만원을 지원한다.

 직불금은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자, 농지면적이 1천제곱미터 미만이거나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경작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직불금 지급이 농산물시장 개방과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에 필요한 절차는 완료되었다며 읍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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