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다가오는 겨울 방학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업무보조 40명과 현장근무 10명이며, 이 중 업무보조 분야 10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생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우선순위자 포함), 평생교육원∙사이버대학∙방송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2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간 1일 7시간(중식시간 별도, 현장근무는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18년 군포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890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2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 차례 관내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를 이해하면서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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