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7 우수환경산업체’ 시상식에서 자회사 인선모터스가 환경분야 대표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성장잠재력이 큰 환경기업을 우수한 환경산업체로 지정하여 금융·수출·인력·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우수환경산업체는 사업실적 및 기술력의 우수성, 고용 창출 가능성, 환경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기업들을 선발하는데 올해 1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업체는 일반 환경기업 대비 평균매출은 23배(395억원), 고용인원은 12배(89명)의 사업 성과를 보였다.
인선모터스 등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 강화, 맞춤 해외판로 지원, 환경부 지원사업 인센티브 연계 확대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받게 된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2013년 인선이엔티에 이어 인선모터스까지 선정됨으로써 환경 국가대표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고 평가하면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환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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