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2017 청소년 인문학감상문쓰기대회’ 시상한다.

[사진=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 제공]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이 주관한 ‘2017 청소년 인문학감상문쓰기대회’가 오는 12월 1일 수상자 중등부 15명, 고등부 10명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상주지역 중·고등학생 18개교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회 진행은 중등부, 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추천도서 중 학생들이 선택한 도서를 읽고 각자 감상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세부기준에 따라 수상작품을 선정해 경상북도교육감상(성신여중 임지영, 우석여고 박영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상주여중 이해인, 성신여중 김소은, 우석여고 윤주영, 상주여고 김나은), 상주시장상(상주여중 이해인, 성신여중 김소은, 상지여고 김윤경, 함창고 김기찬), 공공도서관경상북도협의회장상(성신여중 김남이, 성신여중 신효림, 모서중 김민석, 화령중 윤현정, 상지여중 김가인, 우석여고 김윤정, 상주공고 엄종현),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상(중모중 임정남, 남산중 신효섭, 함창중 신진호, 낙운중 이채은, 상주중 장호진, 중모고 차규현, 상주여고 강혜나, 상산전자고 김광수)을 시상한다.

정경희 관장은 “청소년 시기에 독서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지해 독서를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가 확대되는 효과를 거두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