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에도 방산주는 무덤덤했다.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될 때마다 방산주 주가가 치솟던 공식이 깨진 셈이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29% 하락한 4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은 0.17% 내린 5만8600원에, 한화는 2.731% 오른 4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전날보다 4.56% 내린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은 지난 9월 북한 핵실험 직후 19.04%가 올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을 발사한 7월 4일에는 15.97%가 올랐다. 이날도 빅텍은 장 초반 한때 7.06%까지 치솟으며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차익 시현 매물이 몰리면서 4%대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5%) 떨어진 2,512.9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8.60포인트(1.11%) 오른 781.72로 오름세를 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얘기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29% 하락한 4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은 0.17% 내린 5만8600원에, 한화는 2.731% 오른 4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전날보다 4.56% 내린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은 지난 9월 북한 핵실험 직후 19.04%가 올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을 발사한 7월 4일에는 15.97%가 올랐다. 이날도 빅텍은 장 초반 한때 7.06%까지 치솟으며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차익 시현 매물이 몰리면서 4%대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5%) 떨어진 2,512.9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8.60포인트(1.11%) 오른 781.72로 오름세를 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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