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캠페인 사이트 국민 참여 열기 뜨거워...文 대통령 등 9천여 명 1차 이벤트 참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17-11-30 12: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체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참여

[사진=평창 조직위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 관심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국민 참여 캠페인 사이트인 ‘헬로우 평창’ 이벤트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가 뜨겁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30일 “지난 14일 오픈했던 ‘헬로우 평창’이 2주 만에 5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방문했고, 오픈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페인 이벤트인 ‘아이디어 올림픽’에 9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입장권 구매 인증샷을 찍어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을 비롯해 대통령 기념 시계 증정 등의 경품으로 화제를 모은 ‘헬로우 평창’의 첫 번째 캠페인 이벤트인 ‘아이디어 올림픽’은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최근 2차 캠페인 이벤트인 ‘평화의 초대장’을 오픈했다. ‘평화의 초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초대장을 작성하는 콘셉트로, 서로가 서로를 2018평창으로 초대해 하나 된 올림픽을 만들고, 이를 통해 평화올림픽을 실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도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조직위는 올림픽 두 경기 A석 관람 입장권과 숙소, 식사, 가이드 서비스가 한데 묶인 ‘평창 동계올림픽 원패스 1박 2일 관람 패키지’를 비롯해 인제 한우 세트, 올림픽 공식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내 걸었다. ‘평화의 초대장’ 캠페인 이벤트는 내년 1월 5일까지 총 5회 차에 걸쳐 매주 31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정인규 조직위 홍보부장은 “‘헬로우 평창’에서는 대회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 소개는 물론, 특히 대회 붐 조성과 국민들의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내년 패럴림픽대회까지 지속적인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벤트 참여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헬로우 평창’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