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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성과주의 조직문화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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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7-1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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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세번째)이 30일 서대문 농협 신관에서 열린 '제2기 NH미래혁신리더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농협금융 혁신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김용환 회장 주재로 농협 신관에서 'NH미래혁신리더' 제2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외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도입했다. 올해는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창의적인 우수인재 19명을 제2기 혁신리더로 선발했다. 이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계약', '올원뱅크 강화 방안' 등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기술과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경쟁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금융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수성과자를 즉시 포상하고 인사에 반영하는 등 성과주의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 리더들이 성과주의 조직문화와 혁신 DNA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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