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12월9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강화도에 위치한 SK퓨처스파크에서 ‘박경완·제춘모의 희망코칭 프로젝트’(이하 희망코칭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희망코칭 프로젝트’는 구단에서 사회인 야구인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1인당 참가비인 10만원을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SK는 “사회인 야구인들이 체계적인 야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SK와이번스의 전설이자, 현재 SK와이번스 배터리코치를 맡고 있는 박경완 코치와 SK와이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퓨처스팀 투수코치를 맡고 있는 제춘모 코치에게 프로 수준의 야구 기술을 생생하게 지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SK와이번스 홍보팀 김재웅 매니저는 “프로야구 구단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해서 팬 여러분들께 가치를 만들어드리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야구도 배우고 좋은 일도 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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