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다산신도시 자연&이편한세상 입주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이편한세상은 다산신도시내 공공주택 최초 입주예정 단지로 내년 1월 입주가 시작된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입주예정자 대표는 “그간 경기도시공사는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입장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해 준데 대해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주 다산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 사업이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6000여명, 3만2000여 가구로 조성된다
공사가 다산신도시에서 자체 추진중인 공공주택은 총 1만9700호로 전체 공급세대수의 62%를 차지한다. 그중 분양주택은 7536호이며 임대주택은 1만2164호이다.
김용학 사장은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다산신도시내 건설중인 공공주택의 첫 입주를 준비하는 만큼 철처한 준비로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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