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원근 "'저글러스' 속 황보율 에너지 느껴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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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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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전달하고 싶었다"

배우 이원근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저글러스:비서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원근이 ‘저글러스’ 속 황보율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이원근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 연출 김정현 /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저글러스’) 제작발표회에서 “황보율 역할은 에너지가 넘쳐서 대본만 봤을 때도 에너지가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매력이 가장 컸던 캐릭터다”라며 “극중 황보율 성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근은 YB애드 스포츠 사업부 이사이자 YB그룹이 내놓은 왕자, 철부지 황보율을 연기한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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