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지난 28~29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66개소의 266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뮤지컬은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공연됐으며, 공연 신청자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짜지 않게 먹기, 패스트푸드 및 편식의 문제점 알리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오홍근 농식품위생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뮤지컬을 공연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감을 얻은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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