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30년 만에 포뮬러원 복귀

  • 알파 로메오, 자우버 F1팀과 전략적, 상업적, 기술적 협업 위한 다년간의 파트너십 체결

[사진=알파 로메오 제공]


FCA의 이탈리안 프레스티지 브랜드 알파 로메오는 2018 시즌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전을 위해 알파 로메오는 스위스의 자우버 F1팀(Sauber F1 Team)과 다년간의 기술 및 상업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F1 머신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알파 로메오의 로고와 색상이 적용되며, 2018년식 페라리 엔진이 탑재된다.

공식 명칭은 알파 로메오 자우버 F1팀(Alfa Romeo Sauber F1 Team)이 될 예정이다.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FCA CEO는 “이번 계약은 30여 년간 자리를 비웠던 포뮬러원으로 복귀하는 알파 로메오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 체결로 알파 로메오는 액세서리에서 엔지니어링 노하우, 기술진 등 모든 개발 부문을 F1과 전략적, 상업적, 기술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알파 로메오 관계자는 "알파 로메오는 기술적 노하우와 대규모의 열정적인 팬을 F1으로 이끌어 오면서, 챔피언십 참가로 기술 이전 및 주행 안전 등의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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