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16년 결식 우려 아동은 33만 여명으로,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없는 방학에는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낸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일방적인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주문을 통해 직접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로그인 후 음식을 선택하고, 요기서1초결제나 요기서 결제 시 쿠폰란에 ‘맛있는행복’을 입력하면 된다. 주문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기요가 적립하며, 적립된 금액은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해 아이들에게 도시락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요기요 박지혜 홍보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부를 위해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식사를 걱정하는 아이들과 맛있는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며 “모든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통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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