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상이 은행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은행주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자체는 예견됐지만, 경기 회복으로 완만하게나마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금리인상은 은행주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상 시장금리가 25bp(1bp=0.01%p) 오르면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3bp 개선된다"며 "이 점을 고려했을 때 내년 상반기까지 은행 NIM은 6bp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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