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정이랑, 오늘(1일) 종영, 유쾌한 종영 소감 전해···“코드가 잘 맞아 재미있게 촬영했다”

'보그맘’ 정이랑,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던 작품”

[사진=이매진아시아]

‘보그맘’ 정이랑이 유쾌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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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종영하는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연출)에서 ‘유귀남’으로 등장,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정이랑이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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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은 “안녕하세요. 보그맘에서 유귀남 역을 맡은 정이랑입니다. 얼마 전 대본 리딩을 할 때 여배우들은 보며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했는데 벌써 종방이다. 출연하신 배우분들 모두 저랑 코드가 잘 맞아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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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제가 찰진 입담(?)에는 자신 있어서 도도해 역할을 탐냈다. 근데 도도해가 정말 연기를 잘해서 제가 깨갱했다(웃음). 너무 아쉽다. 보그맘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제가 도도해나 로봇 연기를 해보고 싶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쾌한 농담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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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보그맘’ 촬영장에서의 정이랑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그는 실제 촬영에 있어 물오른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것은 물론, 주변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알뜰히 살피는 따듯한 모습까지 보이며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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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에서 정이랑은 유치원 내 사조직 엘레강스 멤버에 끼고 싶어 주위를 맴도는 유귀남으로 분했다. 엘레강스의 서열 1인자 도도맘(아이비 분)를 도와 보그맘(박한별 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한 정이랑은 등장하는 순간마다 신스틸러의 면모를 과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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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그맘’은 오늘(1일) 오후 9시 2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