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출범 50주년을 맞은 서울보증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보증의 핵심가치로 ▲고객 최우선 ▲공적역할 제고 ▲기업문화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상품을 정비하는 한편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금융 소외계층 등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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