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명, 정중완)가 1일 올 한 해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2017 보장협의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함께 만드는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0개동의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합창으로 시작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과 단체에 대한 표창과 2017년도 활동영상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2017년도 성과보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 대회가 이어졌다.
2017년도 성과보고에서는 실무자 중심의 실무분과 단위에서 논의된 정책제안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를 응모, 17개동 중 7개 사례를 심사했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상 1팀, 우수발굴상 2팀, 우수공동체상 4팀을 선정, 시상했다.
온누리 앞 로비에서는 각 동의 우수사례와 사진, 홍보용품 등을 전시해 각 동보장협의체의 활동상을 서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재명 시장은 “이웃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잘 살펴주시고, 우리가 새롭게 개척해야할 사회보장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민관이 잘 협조해서 많이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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