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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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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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가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최근 안산단원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SK시화공단 주유소 사거리에서 실시된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운반차량을 도로에 정지시켜 검사함으로써, 검사효과를 극대화 하고 안전의식 미흡에 따른 위반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단속내용은 △위험물 운송자의 자격 취득 여부와 실무교육 이수여부 △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 여부 △저장용기에 대한 검사필 여부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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