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본점을 개점 5주년을 맞이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스토어’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지난 2012년 12월에 연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 매장은 오픈 당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쇼핑과 놀이,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주목 받았다.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2015년에는 1층을, 2016년에는 2층을 각각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명동본점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트렌드 1번가로 꼽히는 명동 상권에 걸맞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올리브영의 강점인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잡았다. 최근 개장한 강남본점과 동일하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카테고리 ‘전문성’과 ‘체험’, ‘체류’ 에 집중한 대표 매장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명동본점 5주년을 맞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변화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며 “국내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명소이자, 외국인 고객에게는 K뷰티 쇼핑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연말을 맞아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세 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나눔 트리도 설치했다. 소녀 캐릭터가 그려진 장식물을 나눔 트리에 걸면 장식물 1개당 일정 금액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