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손난로 보조배터리 ‘F740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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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2-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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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난로 보조배터리인 '슈피겐 F740H' 제품 이미지.[사진= 슈피겐코리아 제공]


모바일 패션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는 충전식 손난로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슈피겐 에센셜 F740H’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슈피겐 에센셜 F740H’는 손난로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합쳐 활용도를 높인 제품으로, 무엇보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안전성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높아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LG화학의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고, 과전류나 과충전 등을 방지하는 보호회로 설계로 사용 중 일어날 수 있는 고장이나 발화의 가능성을 낮췄다. 여기에 안전성 테스트와 전자파 테스트를 모두 거쳐 KC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추가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여성들에게도 매력적인 고급스러운 외관도 돋보인다. 건메탈, 로즈골드의 두 가지 컬러에 디자인 특허를 받은 슈피겐만의 라운드 형태는 스타일은 물론 그립감도 뛰어나며, 일반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겉면의 알루미늄 소재는 오염이 잘 타지 않아 오랜 시간 사용해도 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10W의 고출력 발열판은 전원을 켜자마자 열을 빠르게 전달하며, 자동 온도 제어센서를 적용해 최대 6.5시간까지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손난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50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모바일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2만5900원이고, 4일부터는 주요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본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다양한 소형 IT기기를 선보여온 슈피겐의 노하우를 반영,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감성까지 담은 ‘슈피겐 에센셜 F740H’와 함께 방 안에 가족이 모여 앉아 온기를 나누던 추억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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