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웨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알도를 4라운드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지난 6월 타이틀 매치에서 알도의 챔피언 벨트를 빼앗은 할로웨이는 다시 격돌한 알도와 진검승부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할로웨이는 UFC 진출 후 12연승을 달리며 페더급 최강자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반면 6개월 만에 챔피언 재위를 노린 알도는 할로웨이에게 2연속 치욕의 KO패를 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알도 시대’를 끝낸 할로웨이는 당초 방어전 상대였던 프랭키 에드가(미국)와 2차 방어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할로웨이는 에드가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에드가가 부상으로 빠져 알도와 재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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