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는 뷰티디자인과의 네일아트 기업이 창업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017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성과확산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포럼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네일아트 기업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네일아트 민간자격증이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전환됨에 따른 기존 네일아트 종사자들의 자격증 취득 문제와 신규 네일아트 종사자들의 창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호산대 창업우수 네일아트 기업은 평생직업교육대학 공유가치 창출형 창업가 양성과정을 거쳐 입주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한 네일아트 재료 개발 및 학생들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공유가치 창출형(CSR) 취업과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국가자격체계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성인학습자들과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발전협의회와 세계적수준의전문대학사업(WCC) 운영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의 류동민 학술진흥본부장 및 전문대학 총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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