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전 노선에 대해 파격가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아듀 2017'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조만간 달성을 앞두고 있는 '연간 1000만명 탑승'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제주항공은 내년 3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9200원 △청주~제주와 광주~제주 노선은 각 1만4200원 △부산~제주와 대구~제주 노선은 각 1만6200원 △김포~부산 노선은 2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노선 판매가는 △인천발 오사카·도쿄 2개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이 6만3500원부터 △인천발 마쓰야마·가고시마 노선은 각 5만24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6만 2400원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은 7만14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8만3500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은 10만8500원부터 △부산발 도쿄·오키나와 노선은 각 5만8500원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7400원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은 5만7400원부터다.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노선은 5만7400원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6만2400원 △인천~자무쓰 노선은 15만8500원 △인천~싼야 노선은 17만6800원부터이며, 홍콩·마카오 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노선은 각 7만5700원, 대만노선은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11만3500원 △인천~가오슝 노선은 9만7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6만8500원부터 판매한다.
베트남 노선은 △인천~하노이 10만6700원 △인천~호찌민 10만7800원 △인천~다낭 12만1700원 △인천~나트랑 12만7800원부터 판매하며, 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부산~방콕 등 2개 노선은 13만9600원,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8만6700원 △인천~세부 10만6700원, 말레이시아 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7800원, 라오스 노선은 △인천~비엔티안 10만6700원부터다.
괌·사이판노선은 △인천~괌 15만5300원 △부산~괌 13만5300원 △인천~사이판 14만6000원 △부산~사이판 10만1000원부터 판매하며, 러시아노선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10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또한 제주항공은 이번 ‘아듀 2017’ 예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괌 스냅사진 이용권을, 2등(2명)에게는 디즈니 여행용 24인치 캐리어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0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17일까지 '1000만 명 탑승 달성일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 달성일과 해당 노선을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제주항공 상용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1000만 포인트를 정답자 수에 맞춰 나눠준다. 당첨자는 27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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