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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버드아일랜드(Bird Island),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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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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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11공구 동쪽에 2400㎡(노출면적)규모로 조성

송도국제도시 앞바다에 철새들을 위한 인공섬 조성사업이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4일 송도버드아일랜드(Bird Island)조성사업 1단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11공구 동쪽 약350m지점에 바닥면적5600㎡,노출면적2400㎡의 규모로 조성되는 인공섬인 송도버드아일랜드는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따른 공유수면매립으로 갯벌이 사라지면서 저어새등 멸종위기 조류들의 서식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조류서식지로 인공섬을 조성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이다.

송도버드아일랜드 위치도[사진=IFEZ제공]


내년 상반기에 공사가 착공되면 24개월후인 2020년 준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인공섬이 완료되면 주변에 먹이터,염생습지,조류관찰대,완충녹지등을 조성하는 2단계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멸종의기 조류들에게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송도국제도시의 중요한 생태자원 콘텐츠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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