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측 "갑상선 수술 후 회복단계…연말까지 건강관리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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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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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가수 허각[사진=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허각이 지난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근 허각이 건강검진 도중 갑상선암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 결과가 좋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한다. 이달 말까지는 따로 스케줄을 잡지 않고 건강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0년 ‘슈퍼스타 K2’ 우승자 출신인 허각은 그해 ‘헬로(Hello)’로 데뷔해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또 지난달 18∼19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콘서트 ‘공연각’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공연을 마친 뒤 수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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