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일 2017년 회원발표회를 수련관 내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오늘은 우리가 슈퍼스타!”라는 주제로 열린 회원발표회는 수정청소년수련관의 평생교육·생활체육강좌 수강 청소년과 성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피아노·가야금·우쿨렐레·성악·연극·요가·줌바·발레 등 총 9개 강좌 11개 팀이 공연과 연주를 선보였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달 27일 부터 평생교육 16개 강좌 수강 청소년과 성인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5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7년 회원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오명록 관장은 “지금은 단순히 기능습득을 위해 강좌를 수강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일상의 일환으로 강좌들을 수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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