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영어 사춘기' 정시아 "아이들 영어 교육 위해 출연 결심…가족들 모두 협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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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2-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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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사진=tvN '나의 영어 사춘기']


‘나의 영어 사춘기’ 정시아가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정시아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영어 에듀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이하 ‘영어 사춘기’)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들 영어 교육을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프로그램을 배워가면서 많이 느꼈던 건 제가 공부하면서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웠다. 예를 들어 부모들이 자기 주도 학습을 시키려고 하는데 제가 공부를 하다보니 예전에 공부했던 건 기억이 안 나고, 15년 만에 공부를 시작했더니 너무 힘들더라”며 “같이 하자고 했더니 아이들 태도도 달라져서 부모가 솔선수범을 하는게 중요하다 싶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배우는 게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서 영어 뿐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랑(백도빈)의 경우, 아이들 키우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더라. 짬짬이 하고 있다”며 “요즘엔 상황별 영어들을 배우고 있어서 신랑과 상황극을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입력이 잘 되더라. 가족들 모두 협조하고 있는데, 신랑 역시 이때 아니면 영어 공부를 언제 하겠냐고 하고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영어 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밤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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