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청 구치감 통로 벽화 그리기 및 민원실 등 갤러리 만들기

[사진=고양지청제공]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국일)은 지난 2일  구치감에 대기 중인 재소자들에게 공동체 관심과 배려를 느끼며 스스로 교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치감 연결통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고양지청은 검찰청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민원인들로 하여금 검찰청 방문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감을 덜고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현관 로비 및 종합민원실에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고양지청은 지난달 30일 ‘사랑의 김장 함께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관내 고양, 파주 법사랑위원 30여명과 함께 직접 담근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금성의 집(출소자 보호시설), 주보라의 집(중중장애인 생활시설), 한벗학교(새터민 자녀 거주 및 교육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쪽방촌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법사랑위원 등 40여명이 함께 파주지역 취약지구로 그간 관심과 배려에서 소외되어 왔던 용주골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 1,000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고양지청은 지역 공동체 수호자로서의 엄정한 법집행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검찰’로서 변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