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유통센터, 2017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원들이 '2017 계층별 교육'에 참가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중소기업벤처부 산하의 중소기업 종합 판로지원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은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모범적 기업과 기관에 주는 인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직원에 대한 시차출근제, 정시퇴근(가족사랑의 날), 가족친화교육, 직원힐링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여성직원의 육아 휴직 복귀율은 100%에 달한다. 출산 전·후의 고용유지율도 100%를 유지할 정도로 여성직원이 출산·육아에 대한 걱정없이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매김 했다.

임득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제도적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며 "내부 직원과 중소기업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