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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4일 야3당을 향해 '국민 피해 입는 헛발질을 그만하라'며 거듭 불편함 심기를 내비쳤다.
이 시장의 발언은 이날 여야 예산 협상 과정에서 각종 복지정책들이 야당의 방해로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늦춰지거나 그 범위도 축소될 위기상황에 직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 시장은 SNS를 통해 “촛불국민이 국정방해 책임을 물을 것...한국당 바른당 국민의당은 예산 발목잡기를 중단하라”며, “대안을 제대로 내는 것도 아니고 그거 발목잡기 국정방해로 실패와 저성과를 유도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나 누리려는 저급 무능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집단지성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한 우리 주권자들이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린 것조차 잊은 모양”이라며,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적 사고로 국가와 국민에 해 끼치는 국정방해에 주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너도 죽고 국민도 피해 입는 헛발질 이제 그만하고, 이제 정신차리세요!!”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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